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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행사와 음식 알아보기!!

잡초리 2019. 2. 13.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부럼깨기, 더위팔기, 쥐불놀이등의 행사를 하는 명절입니다.

또한 일년중 가장 크고 밝은 보름달을 볼수있는 날이기도 한데요!

 

 

한 해동안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부럼을 깬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을 부스럼 깨물기 또는 부럼 먹는다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견과류는 땅콩이나 호두 잣등이 있는데

가족들의 취향에따라 보름전날 준비하여

당일날 아침 식구 모두가 이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물면서

"올 한해 부스럼 안나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외친다고 합니다.

대게 첫번째 깨문 것은 주언과 함께 지붕에 던지고

두번째 것부터 먹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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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또다른 행사로는 쥐불놀이가 있습니다.

농부들이 올 한해 논이나 밭에 해충 피해를 막기위해

행했던 민속놀이인데요?

 

 

논두렁이나 밭두렁에 짚을 놓고 해가지면

불을 놓아 잡초를 태우는 행위입니다.

불이 사방에서 일어나며 불 기세에 따라

그 해에 농작의 길흉이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답니다.

이날은 자정이 넘어서도 불을 끄지 않고 놔두는데

이것은 논밭의 해충을 제거하고 쥐들을 박멸하여

싹을 왕성하게 피어나도록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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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 중 오곡밥은

대보름 전날 저녁에 지어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며 먹는 음식입니다.

찹쌀과 수수, 차조, 팥, 검정콩 이 다섯가지 곡식을 넣어 오곡밥을 짓는데요?

옛날 사람들은 대보름날에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의 밥을 먹어야 그해에 운이 좋다고 여겨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에 나물을 먹게되면 올 한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하여

조상들은 오곡밥과 함께 다양한 나물을 먹으며 건강을 기원했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철 신선한 야채을 대신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나물로 보충하기도 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대추나 잣 등 식재료가 귀하여

약밥대신 오곡밥을 지어 먹었다고 합니다.

 

 

약밥은 대보름에 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먹는 음식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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