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우유 들어간 크림 파스타 만들기

 

지난 주말, 우리 큰딸이 크림파스타가 먹고싶다며..

엄마를 조르네요.

밖에 나가서 풍미 좋은 파스타를 사먹을까도 생각했지만, 시간도 애매하고

그냥 집에서 해먹기로 했답니다.

집에서도 재료만 충실하다면 평타는 치니까요 

자, 그럼  재료준비를 해볼까요??

 

 

 

** 재료 **

스파게티면 350g~380g (4인기준)

(저는 개인적으로 페투치네면을 좋아해서 이걸 선호하는데, 남편은 일반 스파게티면이 좋다네요)

소금 1~2스푼

올리브유 적당히

베이컨 140g

새우 200g(20~25마리)

양송이 버섯 8개

양파 1개

통마늘 5개(저며줄겁니다)

치킨스톡 2스푼

후추, 파마산 치즈가루(기호에 따라)

페페론치니 베트남고추 6개(애들껀 뺏답니다)

서울우유 생크림 500ml

우유 500nl

파슬리 조금

 

 

새우는 씻어서 물기를 빼주고, 소금후추로 밑간정도만 합니다.

생새우로 하면 더 좋겠지만, 냉동새우로 대신했습니다.

 

베이컨은 140g 한팩을 다 사용했는데요?

두팩하면 너무 많을거 같아서 한팩했는데 딱 좋네요.

 

양송이버섯 8개 좀 많은듯 하지만, 

소스에 풍덩하는 즉시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마늘 5개는 저며놉니다.

양파는 채썰어주시고요.

올리브유를 둘러 마늘을 넣고 마늘향을 내주며, 양파를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준비해논 새우도 같이 넣어서  살짝 붉은색으로 변할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때 베이컨과 양송이 버섯도 투하시켜 볶읍니다.

어느정도 되었으면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보글보글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립니다.

이때  치킨스톡 2스푼 넣어주시고.

기호에 맞게 소금, 후추로 간합니다.

 

자그럼 이제 스파게티면 준비합니다.

스파게티면 저희집은 2종으로 준비했습니다.

페투치네면은 8~9분, 일반 스파게티면은 7~8분 삶았어요.

(이정도 삶고 난후 만들어진 소스에 다시 1분정도 끓여줄겁니다.)

면을 삶을때 소금을 반스푼 넣어줬습니다. (면에 간이 좀 베면 더 맛이 좋습니다.)

체에 면을 걸러주고 면수는 조금 남겨둡니다.(소스가 너무 꾸덕하거나 모자랄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걸러준 면은 서로 붙지않게 올리브유를 둘러 섞어줍니다.

 

 

그럼  준비된 크림소스에 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이때 아이들것은 빼고 어른것은 페페론치니 고추넣어서 같이 끓였어요.)

끓이면서 파마산 치즈가루 2스푼(기호에 맞게) 넣어서 같이 끓여주었고,

접시에 담고 추가로 더 뿌려줘도 됩니다. (전 따로 안뿌렸어요 ㅋㅋㅋ)

파슬리 가루 조금 뿌려서 대령했다지요!!!

 

우리딸이 맛보더니 엄지척!을 날려주었고..

남편도 맛있는지 주말저녁에 먹었는데 다음날도 찾더라구요!!

집에서 크림파스타만들기  뭐.. 별거 없쥬??

파스타가 생각난다면 한번 만들어 드시는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