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부드럽게 삶는 법& 문어 손질법 이거만은 꼭!!! 해야겠죠?

저는 오징어나 낙지, 쭈꾸미, 문어 등 연체동물들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쉽게 먹을수 있는 오징어는

매주마다 한두번은 꼭 식단에 넣어준답니다.

그중에서도 문어는 식감이나 씹으면 씹을수록 느낄수 있는

고소함은 이루 말할수 없죠!

그래서 문어를 손질하는법이나

부드럽고 맛있게 삶는 법은

항상 숙지하고 있답니다.

이거슨 엄마에게 배웠지만요!! 후훗!!!!

그럼 손질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문어 머리부터 뒤집어 내장이나 알 등을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머리부터 손질을 해줘야 먹물이 터지는것을 예방할수 있답니다!!!

그리고 눈과 입을 가위로 잘라주어 양푼에 담아둡니다.

 

 

1차 점액질을 없애기위해 밀가루를 한두어스푼 넣어 빡빡 문지릅니다.

많이 치댈수록 점액질이 빠지고

매끈해지는 문어를 볼수 있답니다.

또한 오래 치댈수록 부드러운 문어를 맛볼수 있답니다.

 

 

2차 소금을 문어 크기에 따라

한두어스푼 넣어서 빡빡 문지릅니다.

이렇게해야 다리 빨판에 이물질이 제거되기때문에 중요한 작업이지요!!

어느정도 빡빡 문지른후 세척해줍니다.

 

이렇게 밀가루, 소금으로 세척하기 전과 후는

만져보면 촉감부터 다르답니다.

자, 이렇게 깨끗히 세척한후 문어를 부드럽게 삶는 법만 남았네요!!

 

 

문어를 부드럽게 삶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희집은 무를 넣고 끓인물에

문어를 데치는 방법을 사용하고있답니다.

무를 넣고 끓은물에 데치게되면

문어가 훨씬 부드럽고 쫄깃해지기 떄문입니다.

또한 문어의 다리를 예쁘게 돌돌 말기위해

다리를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과 그냥 끓는물에 한번에 투하하는 방법 모두 사용해봤지만

결과는 둘다 똑같이 돌돌 말려있더라구요!!

그래서 끓는물에 한번에 투하했답니다.

데치는 시간은 문어 크기에 따라 5~10분 15분정도를

삶는것을 추천합니다.

하나 잊은게 있네요.

끓일때 소주컵으로 소주 2-3컵정도를 부어주니

잡내도 사라지더라구요!!

이렇게 다 삶아낸 문어는

보통 얼음물에 행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것도 찬물에 행구는 방법과,

뜨거운 물에서 꺼낸 상태로 채반에 두어 자연적으로 식히는 방법

두가지 모두 해봤습니다.

그러나 저는 후자쪽이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하나 팁을 드리자면 이렇게 식힌 문어를

냉동고에 30분정도 넣어놓고 꺼내서 썰게되면

정말 맛있고 부드러운 문어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아~~~또 문어가 생각나는 이 순간!!

미추어 버리겠네용!!!